에든 보이든은 한 바다 생명체의 시신경이 빛에 민감한 반응을 단백질을 발견했다. 단백질로 이루어진 이상, 생물의 DNA에 암호화되 있기 때문에 그 DNA를 가져가, 박테리아같은 유전자 치료의 매개체에 주입한 후 뉴런 안에 주입하면 우리의 뉴런도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에든 보이든은 결국 뇌 세포에 빛에 민감한 단백질 세포를 주입함으로써, 어떻게 광섬유 물질을 이용해 특정 뉴런들을 활성, 또는 비활성화 시키는지를 보여주었다. 이건 전례가 없는 뉴런의 조종 단계로,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유사한 증상을 가졌거나, 특정한 형태로 눈이 보이지 않는 쥐들을 치료해왔습니다. 신경 보철학이라는 분야를 탄생시킨 것이다.

 

아래 그림은 바다생물의 모습과 그 바다생물 시신경 중에 빛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 단백질의 모습이다.



 

이 바다생물의 시신경에 있는 단백질은 빛을 받으면 전류를 방출하게 된다.

 

 

바다생물의 단백질의 DNA를 가져가, 박테리아같은 유전자 치료의 매게체에 주입한 후 뉴런에 주입을 하면 뉴런에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이 입혀질 것이다.

 

이 단백질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전기자극을 내놓으므로 뉴런에 빛을 비추면 뉴런에 전기자극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쥐의 시각세포 부분에서 Photoreceptor 부분을 제거하면 쥐는 빛을 인지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Photoreceptor가 결국 빛을 받아 전기 자극을 Bipolar Cell에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Bipolar Cell에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백질을 이식시킨다면 빛을 줘서 Bipolar Cell에 전기자극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일부 뉴런이 동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한 메커니즘을 응용하여 신경보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링크에 가서 보면 자세한 동영상이 있다.

 http://www.ted.com/talks/ed_boyden.html

 

참고 :

http://syntheticneurobiology.org/

http://www.ted.com/talks/ed_boyden.html

 

 

Posted by 강부자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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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TV 3세대와 AirPlay

Apple 2012. 3. 27. 20:46

Apple TV 3세대가 미국에서 발매되었습니다. http://store.apple.com/us/browse/home/shop_ipod/family/apple_tv?aid=AIC-WWW-NAUS-K2-BUYNOW-APPLETV

Apple TV 3세대에서는 탈옥을 하지 않아도 1080p의 1080 HD화면을 iTunes나 인터넷, 혹은 뉴아이패드의 AirPlay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HD마크가 있어서 다 1080p가 아니라 HD 1080p라고 쓰여있는 동영상이 1080p로 애플 티비 3세대에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Itunes나 인터넷에서 1080p라고 나와 있는지 확인하세요. 애플 TV 설정 앱의 iTunes Store 섹션에는 해상도 아이템이 있는데 거기서 어떤 해상도로 다운 받을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연결이 느리다면 꼭 1080p가 아닌 알맞은 대역폭으로 설정해서 보면 됩니다. 애플에서는 8Mbps의 대역폭 이상이라면 1080p로 보는데 무리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은 한국 마켓은 따로 없어서 별로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이번 TV출시와 맞물려서 iTunes도 10.6 버전으로 판올림 됩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iPhone 4S에서만 찍은 1080p 동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었지만 이번 iTunes 10.6으로 판올림되면 서 1080p 동영상들을 iTunes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iTunes에서는 128-kbps AAC 음악파일만 iOS 기기에 동기화 할 수 있게 했었는데 이번 iTunes 10.6버전은 128-, 192-, and 256-kbps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AirPlay

AirPlay에는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Streaming, Mirroring, Dual Screen 모드입니다. 스트리밍(Streaming)은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등을 스트리밍 받아 보거나 듣게 하는 것입니다. 미러링(Mirroring)은 화면 자체를 복제하는 것입니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미러링을 하게 되면 맨 위에 줄이 파랑색으로 활성화 되면서 미러링 되고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듀얼스크린(Dual Screen)모드는 Apple TV의 화면과 iOS 기기간에 화면이 다르게 표시되어 동작합니다. 일부 App에서는 이 듀얼스크린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App 같은 경우 아이패드를 컨트롤러로 사용하고 Apple TV를 게임화면으로 사용할 때 듀얼스크린 모드로 동작되는 것이고 보면 됩니다.

 

뉴아이패드에서는 1080p이상의 해상도를 제공하므로 Apple TV 3세대와 찰떡 궁합을 이룹니다. 이를 통해서 고해상도 영상도 볼 수 있고 또한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Apple TV 3세대를 통해 HDTV와 iOS를 연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AirPlay를 하려면 같은 공유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kt의 EGG를 이용한 AirPlay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같은 공유기에 연결된 상태에서 AirPlay마크 동영상이나 음악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 에어플레이를 하면 스트리밍 모드로 동작합니다. 홈버튼을 두 번 눌러서 왼쪽으로 멀티테스킹 바를 한 번 밀은후 AirPlay의 미러링모드를 동작 하실 수도 있습니다. AirPlay 미러링은 iOS화면 자체를 미러링 하는 것인데 iPad 2세대, 뉴아이패드, iPhone 4S에서만 가능합니다. 그 밑에 버전은 동영상이나 음성,사진 AirPlay스트리밍만 가능합니다. 동영상이나 음성, 사진을 AirPlay스트리밍하는 경우는 동영상이나 음악에서 보내기 버튼 대신에 AirPlay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이것을 선택하여 AirPlay를 활성화 하면 TV에 화면이 나오게 되어 스트리밍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AirPlay 스트리밍의 예입니다. AirPlay마크가 활성화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2, 뉴아이패드에서 화면을 미러링 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위에 줄이 파랑색으로 변하면서 미러링 되고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그리고 베터리 표시 마크 옆에 AirPlay마크가 표시됩니다. 게임을 할 때는 이 파랑색 줄이 없어집니다. 잘 보시면 게임을 하고 있지만 Apple TV 3세대와 뉴아이패드의 화면이 똑 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미러링 모드로 동작하는 것입니다.

 

AirPlay의 듀얼스크린 모드에서는 뉴아이패드의 화면은 게임 컨트롤러의 역할을 하고 Apple TV 3세대는 게임화면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Cloud

애플 TV 3세대는 iCloud와 연동 됩니다. 간혹 신문기사에 낚시성 제목으로 "iCloud연동 했더니 딸의 민망한 사진이…" 이런식으로 나오는 기사를 봤습니다. Apple TV에서는 iTunes 홈공유와 포토스트림 등을 위해서 애플 계정을 등록해놓게 하는데 이렇게 등록을 해놓으면 자신의 iCloud연동이 되어 애플 TV로 Push가 되게 됩니다. iCloud를 잘 이용하면 iTunes에서 한 번 구매한 동영상을 뉴아이패드, Apple TV 3세대, 아이폰에서 모두 볼 수 있지만 사진과 같은 경우는 폰에서 찍은 사적인 사진이 어머니가 보시는 Apple TV로 푸쉬되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세하고 정확한 iCloud 설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Remote

여기서 우리가 AirPlay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Remote라는 앱을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사실 Remote라는 앱 없이 AirPlay는 반 쪽 자리에 불구합니다. Apple TV에서 직접적으로 USB하드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놓았기 때문에 콘텐츠를 플레이 하려면 홈공유를 설정해 놓고 뉴아이패드나 아이폰 같은 단말기로 TV를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먼저 뉴아이패드와 같은 단말기에서 Remote 앱을 다운 받고, 컴퓨터의 iTunes에서 홈공유를 활성화 합니다. 그러면 뉴아이패드와 같은 단말기에서 홈공유된 iTunes에 접근할 수 있고 콘텐츠들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즉 컴퓨터에 있는 영화를 Apple TV로 AirPlay 기능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결국 뉴아이패드는 TV 리모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Apple Remote 리모컨 없이도 Remote 앱을 통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TV를 컨트롤 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비디오를 탐색한다던가 검색을 하기 위해 타이핑을 하는 것은 Apple Remote 리모컨으로는 매우 불편 합니다. Remote 앱을 통해 이러한 작업을 쉽게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Apple TV 2세대는 A4칩을 사용하였으나 Apple TV 3세대는 싱글코어 A5칩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Spec

Size and Weight

Height: 0.9 inch (23 mm)

Width: 3.9 inches (98 mm)

Depth: 3.9 inches (98 mm)

Weight: 0.6 pound1

In the box

  • Apple TV
  • Apple Remote(리모컨)
  • 파워케이블
  • 설명서

Processor

  • Apple single-core A5 chip

System Requirements

  • Wi-Fi (802.11a, b, g, or n) wireless network (wireless video streaming requires 802.11a, g, or n) or 10/100BASE-T Ethernet network
  • iTunes Store account for buying or renting movies and buying TV shows
  • Netflix account for streaming Netflix content
  • For streaming media from a Mac or PC: iTunes 10.6 or later; iTunes Store account for Home Sharing
  • MLB.TV subscription required to watch live and archived games
  • NBA.com League Pass Broadband subscription required to watch live and archived games
  • NHL GameCenter Live subscription required to watch live and archived games

Ports and Interfaces

  • HDMI2
  • Optical audio
  • 10/100BASE-T Ethernet
  • Built-in IR receiver
  • Micro-USB (for service and support)

Wireless

  • Wi-Fi (802.11a/b/g/n)

Environmental Requirements

  • Operating temperature: 32° to 95° F (0° to 35° C)
  • Storage temperature: -4° to 113° F (-20° to 45° C)
  • Relative humidity: 5% to 95% noncondensing
  • Maximum operating altitude: 10,000 feet (3000 m)

Power

  • Built-in 6-watt universal power supply

Video Formats

  • H.264 video up to 1080p, 30 frames per second, High or Main Profile level 4.0 or lower, Baseline profile level 3.0 or lower with AAC-LC audio up to 160 Kbps per channel, 48kHz, stereo audio in .m4v, .mp4, and .mov file formats
  • MPEG-4 video up to 2.5 Mbps, 640 by 480 pixels, 30 frames per second, Simple Profile with AAC-LC audio up to 160 Kbps, 48kHz, stereo audio in .m4v, .mp4, and .mov file formats
  • Motion JPEG (M-JPEG) up to 35 Mbps, 1280 by 720 pixels, 30 frames per second, audio in ulaw, PCM stereo audio in .avi file format

Audio Formats Supported

  • HE-AAC (V1), AAC (16 to 320 Kbps), protected AAC (from iTunes Store), MP3 (16 to 320 Kbps), MP3 VBR, Audible (formats 2, 3, and 4), Apple Lossless, AIFF, and WAV; Dolby Digital 5.1 surround sound pass-through

Photo Formats

  • JPEG, GIF, TIFF

TV Compatibility

  • Compatible with high-definition TVs with HDMI and capable of 1080p or 720p at 60/50Hz,2including popular models from these manufacturers: Hitachi, JVC, LG, Mitsubishi, NEC, Panasonic, Philips, Pioneer, Samsung, Sony, Sharp, Toshiba, Vizio, Westinghouse

 

 

관련글

뉴아이패드 완전분해:

http://bluemarble.tistory.com/entry/%EB%89%B4%EC%95%84%EC%9D%B4%ED%8C%A8%EB%93%9C-%EC%99%84%EC%A0%84-%EB%B6%84%ED%95%B4

뉴아이패드-Airplay에어플레이:

http://bluemarble.tistory.com/entry/%EB%89%B4%EC%95%84%EC%9D%B4%ED%8C%A8%EB%93%9C-Airplay%EC%97%90%EC%96%B4%ED%94%8C%EB%A0%88%EC%9D%B4

Posted by 강부자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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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인 Foursquare가 지도서비스 업체인 MapBox와 협력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Google Maps를 점차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링크). 이 배경에는 Google이 Google Maps를 일부 기업 사용자들에게 유료화한 사건이 있다(링크).

 

Google Maps는 전세계의 여러 지도회사로부터 지도를 구입하여 이를 이미지화 시켜서 전세계에 구글지도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글지도가 사용하고 있는 지도데이터는 어디에서부터 구입한 것인지 지도 오른쪽 아래에 표시되고 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지도가 대한민국, 일본, 중국을 표시하고 있을 때는 지도데이터가 Innovatsia, Google, Mapabc, SK M&C, ZENRIN으로 표시된다.

하지만 지도영역이 국내만을 보여주고 있을 때는 SK M&C와 같이 표시해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Google(구글)은 지도서비스에 매년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 여기에 지도데이터를 가공하는 비용과 호스팅비용, 개발 비용 등을 생각하면 구글은 지도서비스에 막대한 돈을 이미 투자한 셈이다. 이런 구글이 상업용 혹은 내부 업무용 서비스에 대해서 유료화를 추진한 것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구글은 지도업체도 아니고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업체인데 구글은 지도서비스를 통해 많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얻고 광고주들로부터 더 많은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들이 검색하는 패턴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와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구글지도를 이용하게 생태계를 만든 것은 구글이지만, 애플이나 포스퀘어와 같은 구글지도를 이용하는 기업에서 볼 때 구글지도 플랫폼에 종속되면 종속될 수록 구글이 약관을 바꿀 때마다 막대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지도는 모바일 위치기반 광고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므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하는 업체들은 다른 대안을 찾게 되고 애플, 포스퀘어가 찾은 것은 OpenStreetMap이다. OpenStreetMap은 클라우드소싱 기반의 사용자 참여형 지도로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전세계의 많은 지도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일부 지역은 상업용 지도보다도 더 세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지역도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퀘어와 OpenSteetMap 둘 모두가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단순 체크인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위치를 기입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 정보입력의 불편함과 위치정확도에 대한 부정확성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구체적으로 포스퀘어가 MapBox와 제휴한 이유는 아마 지도데이터의 스타일링이었을 것이다. 사실 OpenSteetMap 사이트에 가보면 알겠지만 지도의 디자인이 그렇게 이쁘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MapBox는 지도 스타일링과 관련된 프로그램인 TileMill과 지도이미지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이다. 그리고 MapBox의 개발자들이 JavaScript 전문가들이 많고 FourSquare에서 지도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이용하고 있는 CloudMade사의 Leaflet도 잘 다룰 줄 안다.

지도데이터

지도스타일링

지도 라이브러리


OpenStreetMap


MapBox

Leaflet 

MapBox 사에서는 지도데이터 가시화를 중점적으로 다뤄왔기 때문에 향후 체크인 많이 하는 지역에 대한 밀도지도나 HotSpot Map과 같은 서비스도 기대해 본다.

참고로 Leaflet은 CloudMade사에서 만든 모바일용 지도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매우 경량이며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으면 사용도 간편한다.

 

현재 FourSquare와 MapBox의 제휴로 외국은 Street 레벨로 지도 서비스가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penSteetMap의 데이터가 세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참고로 모바일 OS플랫폼의 SDK인 iPhone SDK와 Android Maps API가 Google Maps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OS에서는 아직 Google Maps를 사용하고 있다.

Posted by 강부자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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